가족 간 현금 증여는 자산 이전의 효율적인 수단이지만, 증여세를 고려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게 세금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성년 자녀 및 미성년 손자녀에게 증여 시 비과세 한도와 함께, 절세 전략 및 실제 신고 시 필요한 서류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.
1. 증여세 비과세 한도 요약
성년 자녀에게 증여 시: 부모당 5,000만 원, 총 1억 원까지 비과세
미성년 손자에게 증여 시: 조부모당 2,000만 원, 총 4,000만 원까지 비과세
단, 각각 10년 단위로 적용되며 초과 시 증여세 부과됩니다.
2. 증여세 절세 전략 활용법
✔ 증여는 10년 단위로 나눠서 계획적으로 진행
✔ 부모, 조부모 각각의 공제 한도를 독립적으로 활용
✔ 공제 한도 내 증여라도 반드시 신고해 증빙 확보
예시 전략:
- 아버지 → 성년 자녀: 5천만 원 증여 (비과세)
- 어머니 → 성년 자녀: 5천만 원 증여 (비과세)
➡ 1억 원 자산 이전에 세금 0원
- 조부모 → 미성년 손자: 각각 2천만 원 증여
➡ 총 4천만 원 비과세로 자금 이전 가능
3. 증여세 신고 시 준비해야 할 서류
공제 한도 내라도 증여세 신고는 필수입니다.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산 증가분에 대해 추징당할 수 있습니다.
📂 증여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4가지
1. 가족관계증명서 – 부모·조부모와 수증자의 관계 입증용
2. 기본증명서 – 수증자 명의로 발급
3. 계좌이체 내역서 – 증여금 송금 내역 명시 (PDF 또는 이미지)
4. 계좌 확인서 – 수증자 명의 계좌로의 입금 확인
📍 신고 기한
-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
-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고 가능
✅ 현재 유효한 증여세 비과세 한도
- 성년 자녀: 5,000만 원
- 미성년 자녀/손자: 2,000만 원
- 기타 친족(형제자매): 1,000만 원
- 비친족: 공제 없음 (전액 과세)
6. 마무리 요약
✔ 증여세 공제는 증여자 1인 기준, 10년 단위로 적용됨
✔ 공제 한도 내 증여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향후 문제가 없음
이제 증여 계획이 있다면, 자산의 이전 시기, 금액, 신고까지 모두 사전에 설계하세요.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더 정교한 절세 전략도 세울 수 있습니다.